안녕하세요!
최근 다녀온 베트남 무이네에서 머문 베이 리조트 후기를 써 볼까 합니다.
후기를 먼저 말하자면!
정말 정말 좋아요.
경치도 너무 좋고 호캉스라는 게 이런 건가 싶을 정도로 여유롭게 즐겼어요.
특히 호텔 매트리스는 집으로 훔쳐가고 싶은 편안함이었어요.
이곳은 리조트 프런트입니다.
탁 트인 건물의 풍경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체크인 대기 장소도 쿠션소파로 되어있어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어요.
기다리면서 바깥 풍경도 구경하고 마음이 여유로웠어요.
체크인과 함께 환전도 부탁했어요.
다른 블로그 후기에서 무이네는 세탁소에서 하는 게 좋다고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호텔이 제일 쌌어요.
네이버 환율 그대로 환전해 줘서 손해 보는 게 없었고 달러가 살짝 구겨지거나 찢어져도 거부 없이 환전해 줘서 다행이었어요.
일반적으로 베트남은 깨끗한 달러를 환전해 주지 구겨지거나 살짝이라도 찢어진 달러는 절대 받지 않아요.
그러니 혹시 오래된 달러나 살짝 찢어진 달러들이 있다면 호텔에서 바꾸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원래 3시에 체크인데 감사하게도 12시에 체크인해줘서 일찍 들어올 수 있었어요.
지프투어 가기 전 잠시 침대에 누웠는데 엄청 편안해서 놀랐어요!
국내 5성급 호텔에서도 이 정도 퀄리티의 매트리스는 경험해 본 적 없어서 신선한 경험이었어요.
친구와 함께 이 매트리스 훔치고 싶다고 얼마나 수다를 떨었는지!
사진은 없지만 숙소가 커서 그런지 화장실도 크고 캐리어를 따로 올려다 놓을 수 있는 선반도 있어서 계속 열어놓고 사용할 수 있어 편했어요.
낮의 리조트 풍경이에요!
숲 속에 있는 거 같지 않나요?
리조트가 넓어서 수영장도 크고 2개에 저녁 6시부터 수영장 바에서 음료를 즐기며 수영할 수 있어요!
아이들과 방문하셨다면 수영장 옆에 있는 놀이터에서 함께 노는 것도 추천드려요!
수영장 바에서 만드는 음료들 진짜 맛있으니 수영하지 않아도 가서 한잔씩 즐겨보세요!
위의 사진들은 저녁에 찍은 풍경과 레스토랑에서 밥 먹은 사진입니다!
베트남 음식들 위주로 시켰는데 역시 역시!
너무 맛있어요!
채소 누들은 감칠맛이 일품이었고 파인애플 볶음밥은 새콤달콤 고소한 맛이었고 숟가락과 젓가락이 멈추지 않고 계속 움직 일정도로 맛이 좋았어요.
야외에서 리조트 야경과 함께 즐기니 기분도 좋더라고요.
위의 사진의 해변 풍경들이 보이시나요?
무이네의 대표적 해변 사진 스폿입니다!
이곳에서 저도 인생 샷 여러 개 찍었답니다!
리조트 방문하시면 꼭 수영장 쪽에 있는 해변 길로 가셔서 이쁜 사진 많이 찍으세요!
베이리조트 느낀 점
이게 진정한 호캉스구나 싶었어요.
시간이 많았다면 여기서 길게 머물고 싶었는데 참 아쉬웠어요.
이곳에서 머물며 느낀 점은 부모님 모시고 꼭 다시 와야겠다 이 생각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여러분도 무이네에서 머물 예정이라면 베이리조트 어떠세요?
베이리조트
체크인 3시
체크아웃 12시
환전 가능
체크인 전 짐 맡길 수 있음
해피아워 15시~17시 무료
야외 수영장 2개
수영장 바
호텔과 리조트가 함께 있음
리조트와 해변이 연결되어 있음
아이들도 놀 수 있는 놀이터
디너 레스토랑이 생각보다 싸다
레스토랑이 야외라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다